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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기] 쓴소리도 달게 듣는다...시민토론회 효과 / YTN

2017-12-13 1 Dailymotion

지자체가 지역의 민원사항을 해결하거나 정책을 결정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평택시가 대중교통을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열었는데 다양한 의견이 제시돼 정책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'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'을 만들기 위해 건의사항이나 민원을 듣는 시민 토론회.<br /><br />대중교통이란 주제에 걸맞게 기차와 전철이 지나는 역사에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주한미군기지 이전과 고덕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불편과 안전에 관한 불만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[권현미 / 가정주부 : 신호등이 있어야 할 자리에 신호등을 세울 수가 없고 아이들은 오로지 아침에는 엄마들의 녹색 깃발에 의지해서 가는, 그 모순을 볼 때마다 이건 정말 개선해야겠다.]<br /><br />생긴 지 얼마 안 된 고속열차 SRT와 역 주변 개발에 대한 건의도 많습니다.<br /><br />[김관수 / 평택주민 : 버스노선이라든지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이 지제역을 기점으로 해서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.]<br /><br />토론회 참가자가 아닌 방청석에서도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불편, 운전기사 불친절 등에 대해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.<br /><br />[이정순 / 토론회 방청객 : 버스 노선을 확충시키고 버스 대수를 많이 증차시켜서 대중이 편리한 고향을 오더라도 아 그래 가고 싶다.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.]<br /><br />이번 대중교통 관련 토론회에 앞서 평택시는 미세먼지와 시민공원 확충 문제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[공재광 / 평택시장 : (시민들의) 고견을 평택시가 겸허히 수렴해서 시정에 반영하는 방법, 예산을 통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]<br /><br />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시민토론회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131850559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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